어머 이런, 영화관에 갔더니 매표소에 사람은 없고 커다란 화면만 있더라고요. 처음엔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뒤에 젊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더 떨렸고요. 하지만 한 번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편해요. 줄을 오래 서지 않아도 되고, 제가 원하는 시간에 천천히 좌석을 골라볼 수 있거든요. 지금은 아들한테 "엄마가 키오스크로 표 샀어!" 하고 자랑할 정도예요. 오늘은 처음 키오스크를 만나시는 분들을 위해 **영화관 키오스크 사용법**을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키오스크 화면 첫 만남, 무서워하지 마세요
키오스크 앞에 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 큰 화면이에요. 마치 큰 태블릿 같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화면을 손가락으로 톡톡 터치하면 반응해요. 처음엔 힘을 얼마나 줘야 하나 싶어서 꾹꾹 눌렀는데, 살짝만 건드려도 잘 돼요. 화면 가장 위쪽에는 보통 "영화 예매"라는 큰 버튼이 있어요. 다른 건 신경 쓰지 마시고 이 버튼만 찾아서 터치해주세요. 버튼을 누르면 삐 소리가 나면서 화면이 바뀔 거예요. 이게 정상이니까 놀라지 마시고요. 만약 화면이 안 바뀐다면 버튼을 다시 한 번 살짝 터치해보세요. 간혹 제 손이 건조해서 반응이 안 될 때가 있더라고요.
영화 선택하기 - 포스터 보고 고르세요
영화 예매 버튼을 누르면 여러 영화 포스터들이 주르륵 나타나요. 마치 우리가 TV 채널을 돌리듯이 말이에요. 보고 싶은 영화 포스터를 터치하면 돼요. 만약 화면에 원하는 영화가 안 보이면 화면을 위아래로 쓸어보세요. 스마트폰에서 위아래로 스크롤하는 것처럼요. 손가락을 화면에 대고 위에서 아래로 쓸면 더 많은 영화들이 나타날 거예요. 저는 처음에 이걸 몰라서 "내가 보려던 영화가 없네?" 하고 포기할 뻔했어요. 영화를 선택하면 그 영화의 상세 정보가 나와요. 상영시간, 관람등급 같은 것들이요. 확인하셨으면 "선택" 또는 "예매하기" 버튼을 터치하세요.
노트북으로 검색하기 (출처: Unsplash, 무료 이미지)
상영시간 선택하는 방법
영화를 선택하면 이제 언제 볼지 정해야 해요. 화면에 날짜와 시간이 표시될 거예요. 오늘 보실 거면 "오늘" 버튼을, 내일이나 다른 날 보실 거면 해당 날짜를 터치하세요. 날짜를 선택하면 그 날의 상영시간들이 나타나요. 보통 "10:30", "13:20", "16:10" 이런 식으로 시간이 적혀 있어요. 원하는 시간을 터치하면 돼요. 이때 주의할 점이 있어요. 시간 옆에 작은 글씨로 "매진", "잔여석 3석" 이런 표시가 있을 수 있어요. 매진이면 선택할 수 없고, 잔여석이 적으면 좌석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어요. 시간을 선택하면 "좌석선택" 화면으로 넘어가는데, 여기서 실제로 어느 자리에 앉을지 정하게 돼요. **영화관 키오스크 사용법** 중에서 이 부분이 가장 재미있어요.
좌석 선택이 핵심이에요
좌석 선택 화면이 나오면 마치 영화관을 위에서 내려다본 것 같은 그림이 보여요. 앞쪽에 "스크린"이라고 적혀 있고, 그 뒤로 좌석들이 줄줄이 있어요. 빨간색이나 회색으로 표시된 좌석은 이미 다른 분이 예약한 자리예요. 파란색이나 흰색으로 된 좌석이 선택할 수 있는 자리고요. 원하는 좌석을 터치하면 노란색으로 바뀌면서 "선택됨" 표시가 나와요. 만약 마음이 바뀌면 다른 좌석을 터치하면 돼요. 그러면 처음 선택한 건 취소되고 새로 선택한 좌석이 노란색으로 바뀔 거예요. 두 명이 함께 보실 거면 좌석 두 개를 차례로 터치하면 돼요. 저는 처음에 이걸 몰라서 좌석 하나만 선택하고 "어? 남편 자리는 어디서 선택하지?" 하고 헤맸어요.
실제 사용 경험담 - 저도 처음엔 이랬어요
작년 겨울, 손자와 함께 애니메이션을 보러 갔을 때였어요. 매표소에 줄이 너무 길어서 키오스크에 도전해봤는데, 정말 식은땀이 났어요. 손자가 "할머니 저기 기계에서 하면 빨라요" 하는데 자신이 없더라고요. 하지만 용기를 내서 해봤더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처음엔 화면을 너무 세게 눌러서 삐삐 소리가 계속 났고, 좌석 선택할 때도 스크린 바로 앞자리를 선택해서 손자가 "할머니 목 아파요" 했어요. 하지만 두 번째부터는 훨씬 수월했고, 이제는 오히려 키오스크가 더 편해요. 직원분께 "여기 좋은 자리 어디예요?" 물어보기 민망할 때도 있잖아요. 키오스크는 제가 충분히 시간을 갖고 좌석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특히 한가운데 자리나 뒷자리를 여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좌석 선택 완료 후 다음 단계
원하는 좌석을 모두 선택하셨으면 화면 아래쪽에 "선택완료" 또는 "다음단계" 버튼이 있을 거예요. 그 버튼을 터치하세요. 그러면 선택하신 영화 정보와 좌석, 총 금액이 나와요. 혹시 잘못 선택한 게 있으면 "이전" 또는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서 다시 할 수 있어요. 모든 게 맞다면 "결제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이때 화면에 "성인 2명, 총 24,000원" 이런 식으로 나올 거예요. 경로우대가 있으시면 여기서 "경로우대" 버튼을 찾아서 터치하세요. 그러면 할인된 금액으로 바뀔 거예요. 확인하셨으면 결제 단계로 넘어가면 돼요.
스마트폰 사용하는 모습 (출처: Unsplash, 무료 이미지)
결제 방법 선택하기
결제하기 버튼을 누르면 여러 결제 방법이 나와요. 보통 "신용카드", "현금", "휴대폰결제", "카카오페이" 같은 버튼들이 있어요. 가장 간단한 건 신용카드예요. "신용카드" 버튼을 터치하면 키오스크 아래쪽에 카드를 넣는 곳이 불빛으로 표시될 거예요. 그 곳에 카드를 넣으면 돼요. 카드는 IC칩이 있는 면이 위로 오도록 넣어주세요. 카드를 넣으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나와요. 키오스크 옆쪽에 작은 숫자 버튼들이 있을 거예요. 그곳에서 카드 비밀번호 앞 4자리를 입력하시면 돼요.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는 주변 사람들이 못 보게 손으로 가리면서 입력하세요. **영화관 키오스크 사용법**에서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해요.
현금 결제도 가능해요
카드가 없으시거나 현금으로 내고 싶으시면 "현금" 버튼을 선택하세요. 그러면 키오스크에서 지폐를 넣는 곳과 동전 넣는 곳을 알려줄 거예요. 지폐는 구겨지지 않은 것으로 넣어야 잘 들어가요. 만약 지폐가 안 들어간다면 다시 펴서 넣어보세요. 동전은 하나씩 넣는 게 좋아요. 한꺼번에 여러 개 넣으면 막힐 수 있거든요. 돈을 다 넣으면 거스름돈은 아래쪽 거스름돈 나오는 곳에서 나와요. 거스름돈 받는 걸 깜빡하고 가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니까 꼭 챙기세요. 결제가 완료되면 "결제완료" 메시지가 나오고 영화표가 나올 거예요.
영화표 받기와 마무리
결제가 끝나면 키오스크 아래쪽에서 영화표가 나와요. 보통 "위이잉" 소리가 나면서 표가 쑥 나올 거예요. 표가 완전히 나올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뽑으세요. 표를 뽑을 때 찢어지지 않게 조심히 잡아당기시고요. 영화표에는 영화 제목, 상영관, 좌석번호, 상영시간이 모두 적혀 있어요. 표를 받으면 한 번 확인해보세요.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바로 직원분께 말씀드려야 해요. 카드로 결제하셨다면 영수증도 함께 나올 거예요. 이것도 함께 챙기시고요. 모든 절차가 끝나면 화면이 처음 상태로 돌아가요. 이제 팝콘이나 음료수를 사서 영화관으로 들어가시면 돼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키오스크 사용 시 주의사항
**영화관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히실 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어요. 먼저 시간을 너무 오래 끌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어요. 보통 5분 정도 시간이 주어지니까 너무 느긋하게 하지 마세요.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서두를 필요는 없어요. 차근차근 하시면 충분한 시간이에요. 두 번째로 터치할 때는 손가락 끝으로 정확히 눌러주세요. 손톱으로 누르면 반응이 안 될 수 있어요. 세 번째로 만약 도중에 실수하거나 취소하고 싶으시면 "취소" 버튼을 찾아 누르시면 돼요. 그러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혹시 키오스크가 고장 나거나 이상하면 근처에 있는 직원분께 도움을 요청하세요.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물어보세요.
키오스크 vs 매표소, 어느 게 더 좋을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엔 매표소가 더 편해요. 직원분이 친절하게 다 해주시니까요. 하지만 키오스크도 장점이 많아요. 우선 줄을 오래 서지 않아도 되고, 좌석을 천천히 골라볼 수 있어요. 매표소에서는 "빨리 골라주세요" 하는 눈치가 보일 때가 있는데, 키오스크는 제가 원하는 만큼 시간을 갖고 선택할 수 있어요. 또 할인 혜택도 한눈에 볼 수 있고요. 특히 요즘에는 키오스크로만 받을 수 있는 할인도 있더라고요. 물론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려우실 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 하지만 두세 번만 해보시면 금방 익숙해져요. 이제는 아들이 "엄마 대단하다" 하고 칭찬해줄 정도로 능숙해졌어요. **영화관 키오스크 사용법**만 익히면 영화 보러 가는 게 훨씬 수월해질 거예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대로 차근차근 따라 해보세요. 처음엔 누구나 서툴러요. 저도 첫 번째는 진땀 빼면서 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키오스크가 더 편하다고 느껴요. 여러분도 분명히 할 수 있으실 거예요. 혹시 키오스크 사용하시다가 궁금한 점이나 어려운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도움을 드릴게요. 그리고 키오스크 사용에 성공하셨다면 그 기쁨도 댓글로 나눠주시고요!